정동영 장관, 연말연시 맞아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
- 통일부, 고령 이산가족들에게 위로 물품 전달 -
【관련 국정과제】 116. 분단고통 해소와 인도적 문제 해결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월 24일(수)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이산가족 김봉환(105세)님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뜻을 전하고, 오랜 세월 지속된 이산의 아픔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o 김봉환님은 "한국전쟁 당시 부모 및 형제자매들과 헤어진 후 평생 고향에 있는 동생들을 만나게 되길 소망"해 왔으며, 정동영 장관에게 "북에 남은 가족들의 생사확인이라도 할 수 있기를 요청"했다.
o 사연을 경청한 정동영 장관은 "이산가족은 분단이 낳은 가장 큰 슬픔이며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민족의 비극"이며, "대부분의 이산가족이 고령인만큼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남북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정동영 장관은 더 많은 이산가족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고령 이산가족 100명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연하장과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 대상자 : 94세이상 고령 이산가족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 통일부는 △이산가족의 날 행사(매년 음력 8월 13일) △이산가족 초청 위로행사 △유전자 검사 및 영상편지 제작 사업 등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o 또한, '26년에는 '이산가족 생애기록물 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붙임 : 1. 이산가족 현황 2. 관련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