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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 도입하여 주민 불편 낮추고, 교통 복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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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12월 24일(수)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하여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으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DRT)**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교통 취약지역(82개 군)에 천원택시, 소형버스 등을 활용하여 교통서비스 제공('25: 266억원)


** 이용자의 호출 또는 예약을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설정하여 운행하는 교통


 


  평창군은 방림면 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인 '해피콜버스'를 도입하였다. 앱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실시간 콜버스가 배차되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노선형 버스에서 제한적이던 배차 간격・횟수 등이 크게 개선되었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방림면 DRT 해피콜버스를 직접 탑승해 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콜버스 도입 이후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 같은 일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의견과 함께, 주민 대다수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호출을 좀 더 쉽게 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는 등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송 장관은 "농촌 지역에서 이동권은 주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이자 정주 여건의 핵심"이라며, "방림면의 사례처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농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 장관은 "내년부터 기존의 교통 이용현황 등을 분석하여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최적의 노선·스케줄을 제공하는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며, "AI 기술로 농촌 어디서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증사업도 추진하는 등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이 일터(소득기반)·삶터(정주여건)·쉼터(농촌활력)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촌의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송 장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송 장관은 "올 한 해 농촌 현장을 지켜주신 주민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내년도 AI 기반 농촌형 교통모델이 농촌 어디서나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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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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