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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와 종묘-생드니 대성당 보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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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4월 2일 오후 8시,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서울 영등포구)에서 프랑스 문화부[(장관 카트린 페가르(Catherine Pégard)]와 유산(heritage) 분야 고위급 회담을 갖고, 궁능유적본부와 프랑스 문화부 산하 국립기념물센터[The Centre des Monuments Nationaux, 센터장 마리 라방디에(Marie Lavandier)]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과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는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한-프 정상회담 성과의 일환으로 추진된 2일 양해각서에는 해당 의향서를 기반으로 하여 궁능유적본부와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가 양국의 공통된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종묘와 생드니 대성당(Basilica of Saint-Denis)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 생드니 대성당: 파리 북부 생드니에 위치하고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 5세기경 수도원 성당으로 지어졌으며 7세기부터 프랑스 왕실의 묘지로 사용되어 여러 왕조에 걸친 왕 43명, 왕비 32명, 왕자와 공주 60명이 안치되어 있다.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진행된 한-프 유산 분야 고위급 회담에서 허민 청장과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양국 대표 문화유산을 연계한 현장 방문, 전문가 교류, 상호 홍보 등 유산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유산분야 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국가유산과 그 보존 및 활용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 양해각서 체결식('26.4.2.) >




(왼쪽부터) 마리 라방디에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장,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허민 국가유산청장, 안호 궁능유적본부장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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