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피소·그늘막·쿨링로드로 도심 온도 낮춘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태릉우성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신통기획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은 용산 명소를 비추다… 녹사평광장 미디어월 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이식용 돼지 '지노(XENO)', 여러 세대 거쳐도 유전 특성 그대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장기간 번식·관리한 결과, 장기이식에 필요한 특성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 종이 다른 동물의 조직이나 장기 등을 이식하는 것.


국립축산과학원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지지티에이1(GGTA1)* 유전자를 제거한 이종이식용 복제 미니 돼지 '지노(XENO)'를 개발했다.


* 돼지 체내에서 '(Gal) 항원'을 생성하는 유전자로, 사람에게 장기를 이식할 경우, 강한 면역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물질과 관련됨. 해당 유전자를 제거하면 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음.


연구진은 개발 이후 외부 개체를 섞지 않고 내부 개체끼리만 번식시키는 폐쇄번식 방식으로 계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노(XENO)' 계통은 17년 동안 11세대를 거쳐도 장기이식에 필요한 유전적 특성이 변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그대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유전체 분석한 결과, 독립적인 유전 집단을 이루고 있어 고유의 성장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로 '지노(XENO)'를 향후 이종 장기이식을 위한 표준 실험 모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이종이식 연구에서는 돼지마다 유전적 차이가 있어 실험 결과가 일정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일관된 특성을 가진 돼지를 실험에 활용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 연구가 가능해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Laboratory Animals에 게재*됐다.


*이종이식을 위한 폐쇄집단 GGTA1 유전자 제거 미니돼지 계통의 집단 유전체 안전성 (20264, IF 1.3)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 이경태 과장은 "이번 연구는 이종이식용 돼지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동일한 특성을 유지하는 돼지를 활용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장기이식 연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힐링 No.1 노원’ 영혼 바친 8년… 새 여정

3선 도전 대신 ‘잠시 멈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 강화한 은평구

26일 안형준 권한대행·부구청장 주재 긴급회의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어버이날 맞아 ‘시니어 낭만가요제’…주민 800여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