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피소·그늘막·쿨링로드로 도심 온도 낮춘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태릉우성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신통기획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은 용산 명소를 비추다… 녹사평광장 미디어월 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향기 뛰어난 국산 장미 찾았다" 천연 향료 소재 활용 기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독보적인 향기를 지닌 국산 장미 '로사센트 엔아이에이치에이치에스원(RosaScentNIHHS1)*'을 선발하고, 고유의 향기 특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RosaScent는 향기로운 장미, NIHHS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문 약칭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향 뛰어난 장미 1호라는 의미를 지님


 


장미는 관상용을 넘어 향수·화장품 등 천연 향기 소재로 활용 가치가 큰 작물이다. 최근 자연 유래 성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장미 향료를 비롯한 천연 향 원료의 수입액 비중이 수출입 총액의 97.6% 달해*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에 향기 특성이 우수한 국산 장미 자원을 발굴하고, 산업 소재로의 활용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 출처: OEC(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 BACI(CEPII) 기반 무역통계(2023년 기준)


 


연구진은 2021년부터 향기 소재 후보 장미 35품종·계통의 향 강도와 전자코 분석을 수행해 일관되게 높은 향 강도 값을 보인 이번 장미(RosaScentNIHHS1)를 선발했다.


 


꽃잎의 향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포근하고 달콤한 향을 내는 3,5-디메톡시톨루엔(3,5-DMT) 19.2%, 장미 향에 상큼함을 더하는 시트로넬롤(citronellol) 11.9%, 장미와 제라늄을 떠올리게 하는 제라니올(geraniol) 10.1%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꽃의 고유한 향기 특성은 전자코 분석에서도 똑같이 확인됐다.


* 향기 성분 분석은 헤드스페이스-고체상미세추출(HS-SPME)-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법(GC-MS)을 활용


 


아울러 개화기 생화에서 추출한 향(앱솔루트*) 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장미(RosaScentNIHHS1)가 정유용 장미보다 향의 강도가 약 25% 더 높은 것을 확인했다.


* 앱솔루트(absolute): 꽃 등 식물 원료를 용매로 추출한 뒤 정제해 얻는 고농축 향료 원료


 


이번 연구는 화훼 전문 학술지 화훼연구지*에 실렸다. 농촌진흥청은 이 향기 우수 장미에 대해 식물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산업적 활용을 위한 재배·생산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논문게재: 화훼연구지(Flower Research Journal) 2025334


** 특허출원: 향 강도가 우수하고 고유의 향기 패턴을 가지는 장미 신품종 식물(10-2024-0135872)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 유은하 과장은 "향기는 화훼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특성 중 하나"라며 "우리 장미가 감상용에 그치지 않고 향 원료로 사용돼 화훼산업의 활용 폭을 넓히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힐링 No.1 노원’ 영혼 바친 8년… 새 여정

3선 도전 대신 ‘잠시 멈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집중호우·강풍 대비 긴급안전점검 강화한 은평구

26일 안형준 권한대행·부구청장 주재 긴급회의

용산구 어르신들 “무대에선 다시 청춘”…낭만가요제

어버이날 맞아 ‘시니어 낭만가요제’…주민 800여명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