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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잎 노랗게 말리면,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의심, 방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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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토마토 재배지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확산이 우려된다며,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 예방 관찰과 초기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된 토마토는 새잎이 작아지고 잎이 노랗게 변하며 위쪽으로 말리는 증상을 보인다. , 생육이 위축되고 열매 달림이 나빠져 수량과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여름철은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를 옮기는 담배가루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므로 예방 관찰과 초기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10~12세대 이상 발생하는 담배가루이는 외부 잡초나 인근 재배지에서 유입돼 6~9월 시설 내 온도가 28~30() 이상 오르면, 알에서 어른벌레(성충) 되는 기간이 2주 이내로 급격히 단축, 발생 밀도가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


 


따라서 토마토 농가에서는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 재배지 주변과 포장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초기 방제에 나서야 한다.


 


먼저, 토마토 잎 말림, 노랗게 변하는 증상(황화), 생육 위축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식물이 있는지 수시로 살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은 재배지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 즉시 제거하고, 주변 잡초와 방치된 토마토·고추 등 기주식물*도 함께 정리한다.


* 병원체나 해충이 살아가거나 증식할 수 있는 식물


 


또한, 담배가루이 발생이 확인되면 초기 밀도가 낮을 때 등록 약제를 살포해 주변 식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이세원 과장은 "고온기에는 담배가루이 번식이 빨라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전염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라며, "재배지는 물론 주변 잡초와 방치된 작물까지 주기적으로 살피고, 담배가루이 확인과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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