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선후배간에 교복이나 학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장터를 연다.참여 희망 주민들은 교환물품을 ‘녹색가게’(2647-6670)나 구청(2650-3375∼9),동사무소에 접수한 뒤 교환권을 받으면 된다.교환물품이 없는 주민은 교복의 경우 한벌당 1만원,참고서 등 도서류는 1000∼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추 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학부모에게는 가계비 절약에,학생들에게는 아껴쓰는 마음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충회)도 오는 26일 당산공원에서 학생용품 교환 및 판매를 위한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2670-3409.
장세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