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동)는 이날 오후 3시 손기정 선생의 모교인 만리동 2가 6번지 양정학교 터에 들어선 ‘손기정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본관에는 손 선수가 36년 베를린올림픽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머리에 씌워졌던 월계관과 같은 나무로 월계관수가 아담하게 꾸며진 손기정기념관과 시청각실이 새로 들어섰다.소강당과 컴퓨터 강의실,4만여권의 책을 장서한 정보도서관,CD·DVD자료실을 갖췄다.후관은 청소년 독서실,서관은 헬스,실내골프,요가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탁구교실,종이접기,‘차차차 댄스’ 등 30여종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평생교육 차원에서 노인들을 위한 한글·한문교실,주부 독서대학,중국어 강의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신청은 홈페이지(songijung.or.kr)나 전화 (02)2260-1780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