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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공원 갈증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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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구로구는 이른바 ‘벌집촌’으로 유명했던 가리봉2동 1의 11일대 은일정보산업고(전 정희여상)를 이전하고 이 터에 공원을 조성키로 학교측과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일정보산업고는 과거 구로공단의 여성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하던 곳이다.

구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이전계획 등 세부추진계획을 마련,8월 중 도시계획절차를 마친 뒤 공사에 착수,2007년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1960년대초 구로공단에 의해 형성된 가리봉동 일대 주거밀집지역은 재개발 사업등으로 최근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됐으나 주거 면적에 비해 공원 점유율이 턱없이 낮았다.

공원조성을 추진하려 해도 마땅한 터를 찾지 못하다 가리봉동 중심에 있는 은일정보산업고와 이전 협상을 진행, 최근 합의했다.

총 공사비 218억원이 투입될 1330평 규모의 이 공원에는 녹지 및 편의시설, 놀이기구 등 각종 공원시설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그리고 200면 상당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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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