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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발효] 산업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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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가 16일 발효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산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향후 국제무대에서 환경분야의 입지를 확보하는 것이 세계경제의 패권을 차지하는 데 핵심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우리나라가 교토의정서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1990년 기준)을 10% 줄일 경우 2020년에는 최대 29조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기후변화협약 대응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시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2007년까지 3단계에 걸쳐 ▲친환경차량 개발 및 보급 확대▲생산현장의 에너지효율 향상▲교토 메커니즘 대응기반 구축 등을 다룬다. 포스코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과 친환경 제철공법의 상용화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153건의 에너지 절약설비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미 국내 사업장에서 6대 환경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생산 및 원부자재 수급체계 구축을 끝냈다. 이어 올 1·4분기에는 이를 해외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친환경 제품을 조기 출시하기로 했다.LG전자를 비롯한 LG전자 계열사는 전사 차원의 중장기 에너지 사용 감축계획을 세우는 한편 에너지절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온실가스 발생 감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후변화협약 대책 차원에서 각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계 자율행동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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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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