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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스승이다” 부처 ‘대기업 배우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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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이 스승이다.’

공무원들의 민간기업 배우기가 한창이다. 교육과 홍보분야가 주된 벤치마킹 대상이다. 민간기업의 효율성을 공공서비스에 도입하고 정부정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차원에서다.

민간기업 연수는 삼성 등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달 말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박3일 동안 혁신연찬회를 가졌다. 경영혁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서다. 예산처는 이 기간 동안 토론을 거쳐 종전의 재정기획실과 예산실을 통합한 재정운용TF(태스크포스)팀을 만들었다. 예산처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TF팀만 상대해도 예산이 배정되도록 한 것이다. 민간기업이 강조하는 고객과의 눈높이 경영을 예산처가 받아들인 것이다.

노동부 혁신추진 담당자 10여명은 지난해 11월 LG인화원에서 변화관리 실무자 양성교육을 받았다. 노동부는 LG인화원 등으로부터 우수 인력개발시스템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남지역 공무원 120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2개월 동안 두산중공업 경남 합천연수원에서 창의력 제고 및 행사기획 등과 관련된 연수를 받았다.

정부 각 부처의 홍보전문가 영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문계약직(나급)으로 팀장급 직원을, 예산처는 일반계약직 4호(서기관급)로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외신대변인을 부활시키기 위해 민간 홍보전문가를 뽑을 계획이다. 이들 홍보전문가는 기존의 공보관이나 공보담당관과는 별도로 일정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정책홍보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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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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