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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처리 ‘깔끔’… 실무능력 뛰어난 행정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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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신임 국무조정실장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총리실 직원들은 ‘깔끔’‘빠름’‘맥’을 꼽았다. 상황판단이 빠르고, 정책의 맥을 잘 짚고,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얘기다. 실무능력이 뛰어난 행정전문가인 셈이다. 국무조정실과 전신인 행정조정실을 통틀어 처음으로 차관급에서 수직 승진한 배경이기도 하다. 이해찬 국무총리와는 지난 1997년 국민의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정책분과위원장과 전문위원 관계로 첫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조 실장은 22일 청와대의 인선방침이 발표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과 총리를 보필하면서 국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조율하는 자리인 만큼 이 책무를 잘 새겨 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참여정부가 최대 역점을 두고 있는 국토균형발전과 관련해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발전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돼 나가도록 역점을 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주일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13회에 합격한 뒤 1973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내무부 행정과장,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내무행정심의관, 행정자치부 공보관, 행정자치부 차관보와 차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2003년부터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으로 재직해 왔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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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