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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그랜드 세일 3만여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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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요 쇼핑 거리에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왔다.8일부터 다음달까지 명동·남대문·압구정동·동대문 등 대표적인 쇼핑 명소에서 가격할인 및 경품잔치, 이벤트 등이 열리는 ‘하이서울 그랜드 세일’이 펼쳐진다.

이번 세일 행사는 오는 5월 열리는 ‘2005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하나. 서울시 관광특구 지역을 포함, 주요 쇼핑 지역에서 3만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면세점·관광호텔 등 관광 관련 업체들도 함께 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관광객들과 내외국인들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곳은 올해 새로 참여한 문정동 로데오거리와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삼성동 코엑스몰, 종로 귀금속상가거리 등 4개 주요 쇼핑 거리들이다. 이곳의 600개 업체들은 8일부터 주요 품목들의 가격을 5∼30% 할인하면서 행사의 ‘포문’을 연다. 특히 문정동 로데오거리 업체들은 특가품을 80∼9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워커힐면세점 등 6개 면세점들은 하이서울 그랜드세일 홍보물(쿠폰) 소지자에게 가격 혜택을 준다. 또 주요 관광호텔들은 세일 기간에 맞춰 다양한 특별 패키지 제품을 제공하고, 객실도 30∼60% 할인 판매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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