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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무료 셔틀버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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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원 40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 월드컵공원의 무료 셔틀버스가 없어진다.

서울시 월드컵공원관리사업소는 2002년 5월 공원 개원 후 민간에게 위탁해 운영해온 월드컵공원 셔틀버스(25인승 3대)를 3년의 위탁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까지 갖춘 이 셔틀버스는 그동안 매일 낮 시간에 20분 간격으로 월드컵공원 전시관과 하늘공원 입구를 왕복 운행해왔다.

공원 관계자는 “하늘공원 정상까지의 진입로를 셔틀버스와 도보 이용객이 공유하면서 사고 위험이 있어 왔다.”며 “장애인 이동은 장애인 차량 주차 허용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셔틀버스 운행에 한해 3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들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조치가 ‘수익자 비용 부담 원칙’을 강조하는 최근의 시정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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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