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차관제가 도입되는 산업자원부 차관에는 이현재(행정고시 19회)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유력하다. 재정경제부 차관에는 진동수(17회) 국제업무정책관과 권태신(19회)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6일 “차관 후보를 복수로 올렸으며,27일 대통령 결재과정에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 차관에는 이규형(외무고시 8회) 외교부 대변인이,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권욱(행시 21회) 소방방재청장이 유력시된다. 사의를 표명한 조학국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후임에는 강대형(13회) 사무처장과 서동원(15회) 상임위원이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관급으로 격상된 통계청, 기상청, 해양경찰청장과 사의를 표시한 법제처 차장과 방위산업청 준비단장에 대한 인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