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공사를 하기 전에 단수대상 가정에 일반 전화를 통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는 음성메시지를 컴퓨터 단말기로 일괄적으로 전송한다.
각 가정 일반전화번호는 KT에 등록돼 있는 전화번호 자료를 이용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하는데 연간 2000여만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각 가정마다 수도공사 및 단수 내용을 미리 알려주게 되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겪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울산 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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