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민턴은 좁은 공간은 물론, 앉아 서도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한 손만을 이용하는 테니스·탁구 등과는 달리 양손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패드민턴의 라켓은 ‘핸들러’라고 불리며 언뜻 보기에는 탁구라켓과 비슷하다. 몸통에서 멀리 있어 셔틀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운 배드민턴의 라켓과 달리 손쉽게 공을 받아칠 수 있다.
서비스를 넣는 위치는 서비스 라인 뒤쪽 중앙이다. 반드시 허리 아래에서 위쪽으로 넣어야하며 위에서 아래로 치는 것은 반칙이다. 또 서비스를 넣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서비스 라인에서 네트 안쪽으로 서 있을 수 없다.
스코어는 3전2승제로 하되 세트당 15점으로 하고 세번째 세트에서 한 팀이 8점을 먼저 얻으면 코트를 바꿔서 시합을 하면 된다. 단식, 복식, 혼합게임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 규칙은 대체로 탁구나 배드민턴과 비슷하다. 서비스는 양팀 선수가 돌아가면서 하되 서비스를 넣은 팀이 공격에 성공하면 바로 전 서비스를 넣은 팀이 다시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를 넣었는 지 여부에 상관없이 상대편 코트에 셔틀을 떨어뜨린 팀이 점수를 얻는다. 상대편 서비스 라인에 셔틀이 떨어지거나 셔틀이 네트를 스쳐 상대편 코드에 떨어지면 서비스 실패로 간주, 상대팀에게 1점을 주는 것이다.
경기 도중 셔틀이 네트를 스치고 넘어와도 경기가 진행된다. 네트 위나 상대편 코트 위에서는 셔틀을 칠 수 없으며 코트 밖에 나간 셔틀이 라켓이나 몸에 닿고 나간 경우는 코트에 들어온 것으로 간주한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준비가 안됐는데도 서비스를 했다면 다시 서비스를 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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