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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탐방] 성수동 롯데캐슬파크·성수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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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약발’… 주거환경 향상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롯데캐슬파크와 성수아이파크는 2003년 9월 입주이후 이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2가 289의 6일대에 위치한 롯데캐슬파크는 16·21·23·25층 7개동(24∼42평형) 총 604가구로 이뤄졌다. 맞은 편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는 16·18·20·23·25층 등 11개동 656가구로 규모가 더 크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의 롯데캐슬파크(왼쪽)와 성수아이파크 전경. 성수맨션을 길을 가운데 두고 각자 브랜드로 재건축한 두 단지는 이 일대의 대표적인 아파트로 자리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두 단지는 성수맨션을 길 사이에 두고 다른 브랜드로 재건축된 것. 브랜드 가치의 우열을 따지기는 힘들지만 당초 분양가는 롯데캐슬파크가 성수아이파크 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더 높았다. 지금 시세는 비슷해졌다. 모두 최초 분양가 보다 100% 이상 가격이 올라 있다.

●조경·인테리어 호평

롯데캐슬파크가 더 비싸게 분양됐던 이유는 캐슬이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3층까지 화강암을 마감재로 쓰는 등 조경부분에 공을 들였고 지하철역이 조금 더 가까이 있다는 점 때문이다. 성수아이파크는 실용적인 내부 인테리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그러나 두 아파트는 지상철에 노출되어 있는 단점이 있다. 롯데캐슬파크는 단지 앞으로 우뚝 선 아파트형 공장인 영동테크노타워로 조망을 방해받는다. 한강이 조망되는 38평형 롯데캐슬파크는 20층 이상에서만 한강이 보인다. 새 아파트가 대부분 그렇듯 두 단지 모두 동간 거리가 좁다.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에 마련돼 있다.

●초등·중학교·공원 가까워

구의로,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뚝섬체육공원도 가깝다. 성수·경수·경동초교, 경수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발전 호재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성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장지대였지만 서울시의 성수동 종합발전방안이 추진 중이고 올 들어 서울숲이 개장돼 주거여건이 좋아졌다.

●성수동 종합발전방안 추진

서울숲은 서울시가 ‘뚝섬 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의 뚝섬체육공원 일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대규모 도시숲으로 만들기 위해 2004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개장했다. 서울숲 광장과 야외무대 등 시민 휴식공간과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숲으로 조성돼 있다.

오는 2009년엔 일대에 분당선도 개통된다. 환승역은 아니지만 분당선 개통에 따라 역이 새로 생겨나는 만큼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 도움말 내집마련정보사 박정용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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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