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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청사 주변인 목포시 신도심에서 음식값 바가지 상혼이 판치고 있다.

1일 전남도청 공무원 등에 따르면 신청사 주변이 터 닦기 중이어서 도청 직원(1200여명)이나 이곳을 찾은 도내 시·군 공무원, 관련기관 민원인들이 “하당지구 식당들이 해도 너무한다.”며 볼멘소리다.

하당에는 도청 직원들이 세든 아파트가 몰려 있고 대부분 자취를 해 식당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면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곳 일부 식당은 도청 개청식 이후 이전에 비해 음식값을 평균 20% 가량 올린 곳도 있다.

일부 음식점에서 쇠고기는 생갈비와 꽃등심 1인분에 2만 8000원에서 3만 2000원이고 생고기나 갈비살은 2만∼2만 3000원을 받고 있다. 도청 한 직원은 “쇠고기를 1인당 1.5인분 정도 먹고 5만 1000원가량 냈다.”며 “광주에서는 같은 부위라도 비싸야 1인분에 2만 2000원”이라고 고개를 흔들었다. 점심으로 먹는 육회 비빔밥도 광주에서 1그릇에 5000원인데 비해 7000원이고 세발낙지도 마리당 5000원을 부른다.

음식값뿐만 아니라 택시요금도 골치아픈 시빗거리다. 도청이 있는 무안군과 바로 인접한 목포시의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택시 기사들이 도청에 간다고 하면 미터 요금 대신 임의대로 1만원을 받는다.

한국음식업협회 목포시지부 김종규 사무국장은 “도청 직원이나 손님들에게 기분좋게 해주자며 식당 업주들과 자정결의도 했다.”며 “그러나 음식값은 식당이 자율적으로 정하기 때문에 규제할 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5-1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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