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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분양신도시 ‘유망 아파트 10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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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시장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수도권에서 판교, 파주, 김포, 인천 송도 등 신도시, 하남 풍산, 화성 향남, 성남 도촌 등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줄줄이 이어지는 데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등이 들어서는 지방에서도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관심을 끄는 2006년 분양 물량 10걸을 꼽아 봤다.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판교신도시 택지개발 현장. 분양은 3월과 8월로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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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신도시 서울 강남(10㎞)과 가까워 강남 대체지로 꼽힌다. 총 2만 727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 주공 공영개발 아파트가 주류를 이룬다. 입지가 빼어나고 수요가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하는 25.7평 이하 주공아파트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60회 이상 불입했고 불입액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예금(300만원)·부금 통장 청약자 상대 물량은 성남 지역 거주자나 무주택우선 순위자라면 적극 청약해볼 것을 권한다.5년에서 최장 10년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 신도시 판교보다 물량은 적지만 임대주택이 없는 순수 민영 공급이 강점이다. 판교신도시가 강남 대체 수요라면 파주는 강북 대체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운정지구는 오는 3월부터 한라건설, 우림건설, 동문건설, 벽산건설, 동양메이저가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7279가구가 시차를 두고 공급된다. 제2자유로가 건설될 예정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북 생활권자들은 주목할 만하다.

김포 신도시 김포 신도시내 장기지구에서 1단계로 2656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1678가구가 2월말이나 3월중 공급, 판교와 비슷한 시기에 청약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남과 김포를 잇는 지하철 9호선이 2008년말 개통 예정이며,9호선 김포공항역과 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공사도 계획돼 있다. 그밖에 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고속화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아파트 올해 강남에서 나오는 유일한 대규모 재건축 단지다.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송파신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앞으로 강남 공급물량이 한동안 없어 주목을 끈다. 단지규모는 2070가구이며, 이중 416가구가 2월중 일반 분양된다. 그러나 일반분양이 모두 12∼18평형대 소형 아파트다.33평형은 단 한 가구만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경기고,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교육·편의시설이 가깝다.

황학동 롯데캐슬 오랜 기다림 끝에 2월 드디어 분양 대열에 합류한다. 중구 황학동 2198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다. 총 1852가구중 일반분양이 24평형 377가구,46평형 126가구 등이다. 인근에 흐르는 청계천이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란 기대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2호선 신당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인천 송도신도시 포스코 더 지난 수년간 인천에서 분양가와 상관 없이 성공적인 분양몰이에 성공한 송도신도시에서 올해에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주인공은 포스코건설.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500가구씩 공급을 준비 중이다.

아산 신도시 신도시급으로 개발중인 아산 배방지구 및 탕정지구에도 관심이 간다. 배방지구 111만평, 탕정지구 510만평이 오는 2020년까지 개발된다. 올해 4월 주택공사가 1102가구를, 하반기에는 SK건설이 9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분양 행복도시 건설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는 거리상 가까운 조치원 청주 정도가 예상된다. 연기군 조치원에서는 올해 3월 GS건설이 1434가구 공급을 준비중이며,7월에는 대림산업이 1051가구를 공급한다.11월에는 청주 복대동에서 4300여가구의 보기드문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 은평 뉴타운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 은평뉴타운1지구에서 올해 하반기에 아파트 7677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5981가구다.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대기업이 시공에 나선다.1지구 A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했으나,B·C공구도 바로 준비에 들어가 하반기중 분양을 끝낼 계획이다.1지구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며,B·C공구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성남 도촌지구 거리만 보아서는 분당보다 서울 접근성이 낫다. 분당 신도 북동쪽에 이웃해 분당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촌지구에서는 2월 공공분양 아파트 408가구가 분양된다. 국민임대주택 위주로 공급되며 모두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다.




도움말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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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