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인기 높은 해충식물은 ‘벌레잡이 통풀’. 화분에 심어 벌레들이 많은 곳에 두면 된다. 벌레잡이 통풀의 포충주머니에서 수액이 발생하는데 이를 먹기 위해 벌레들이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 가격은 1∼3년차에 따라 1만∼10만원으로 다양하다. 또 ‘타리지옥’은 손 모양의 잎에 벌레들이 앉으면 잎이 오므라들어 벌레를 잡는 식물로 5000∼8000원이다.
‘끈끈이 주걱’도 많이 알려진 해충식물이다. 잎 앞에 길게 나와 있는 솜틀에 끈끈이가 있어 벌레들이 앉으면 날아갈 수가 없으며, 벌레들의 영양을 빨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레드·토종 3종류가 있다.5000원.
그랜드마트 관계자는 “해충식물은 고온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아침 저녁으로 스프레이로 물만 주면 된다.”며 “관리만 잘하면 오래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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