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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에 부는 신선한 바람 의원이 ‘봉급’ 털어 보좌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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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보좌관을 찾습니다.’

지방의원 유급제가 도입된 후 지방의원이 개인 정책보좌관을 채용하는 등 지방의회에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장동훈(43) 제주도의회 의원은 자신이 받은 의정활동비와 의정수당 등으로 개인 정책보좌관을 채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할동을 위해 연봉 3000만원 정도를 지급하는 정책보좌관을 채용하고 비용은 유급제 도입으로 자신이 받는 연봉 4100만원으로 충당한다는 것.

장 의원은 지난달 20일 의정활동비 150만원과 월정 수당 194만 9000원 등 모두 344만 9000원을 받았지만 보좌관 채용을 위해 모두 적립을 해둔 상태다.

장 의원은 “유급제가 도입된 만큼 무보수 명예직일 때보다 의정활동에도 전문성이 요구돼 보좌관을 채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달 중 개인 보좌관을 채용, 지역구 개인사무실에 상근시키며 각종 자료 수집과 정책개발 등 자신의 의정활동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방의회의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지방의회에도 유급 보좌관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도의원과 상임위원회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13명의 계약직 정책 자문위원을 채용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8-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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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