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총리 ‘정치보폭’ 넓히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합의한 당·정·청 고위모임에 한명숙 국무총리가 핵심멤버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가는 물론 관가에서는 벌써부터 “한 총리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위기가 많다.

일단 한 총리는 어느 때보다 정치적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유리한 정치 지형도를 맞고 있다. 당·청간의 갈등 국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열렸기 때문이다.

한 총리가 지난 6일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간의 오찬회동에서 “중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당·정·청간의 가교 역을 자임할 뜻을 피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실 “노 대통령의 고민도 알고, 당의 입장도 이해한다.”는 한 총리만큼 중간에서 막후 조정을 이끌어낼 만한 적임자도 현재로서는 찾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성과를 이끌어내는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숙제로 남아 있다. 갈등을 매끄럽게 교통 정리하는 솜씨를 보여야 정치적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당장 7일 노 대통령과 주례보고에서 당·청 사이에 인식차이가 큰 ‘문재인 법무장관 카드’와 관련, 한 총리가 어떤 역할을 했을지가 관심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건이야 청와대와 교감이 이뤄진 상황에서 사퇴 건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한 총리의 성격상 이번에는 반대 의견을 강하게 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6-08-08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