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 재활용품 수거량 ↑ 성과…금천, 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동작 ‘어르신 무더위쉼터’ 밤에도 운영합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시원 생수와 무료 양산·그늘막…서초는 폭염 때 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원팀’ 관악S밸리 공공시장 정조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우린 구정 파수꾼”… 통장들 뭉쳤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자치구 통장들이 지역을 살피고 보호하는 파수꾼으로 나섰다.’

서울 종로구 소속 통장 299명이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 통장들의 친목단체인 통장협의회를 대신하면서 그 역할이 강화된 모임이다. 성과에 따라선 다른 자치단체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 발굴과 지역 순찰

23일 종로구에 따르면 통장연합회는 이날 발대식에서 강한식(57·종로 1∼4가동) 통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 3명과 총무, 감사를 두었다. 수시로 갖는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구정에 대해 개선점을 찾는다. 우선 19개동 대의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례회를 갖기로 했다.

연합회는 자치행정의 최일선인 통장에게 지역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부여하고 성과를 기대하는 점이 협의회와 다르다. 협의회는 친목단체에 불과했다.

연합회는 자치구, 구청장과 직접 연결된 주민자치기구다. 반면 협의회는 자치구 아래의 동사무소, 동장과 연결될 뿐이었다. 그만큼 연합회는 구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연합회에 새로 부여된 임무는 서울시 ‘통·반장 설치조례’가 규정한 임무 외에 구정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는 데 있다. 구정 혜택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관내 순찰대를 조직, 주민불편사항을 찾아내 구정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임무도 지녔다. 주민불편이 자치구에 직접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통장 활동이 주민자치의 꽃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임에 따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장들은 입김이 더 커진 셈이고, 선출직인 구청장에게는 소소한 동네 여론을 듣는 귀중한 창구다.

서울시 조례가 규정한 통반장의 원래 임무는 반원의 관리, 반상회 운영, 반상회보의 전달 등이다. 민방위 훈련을 통제하고 주민 교육훈련통지서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전쟁발발 때에는 전략자원을 동원하는 의무와 비상정부가 지급하는 생필품을 주민에게 배급하는 책임도 있다.

지치구는 이에 대한 대가로 월 2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 해마다 두 차례씩 100% 보너스도 있다. 고교생 자녀에게는 연간 한 차례씩 1분기 등록금도 준다. 물론 이들에게는 이같은 물질적 대가 외에도 지역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도 있다.

백일기(49·창신2동) 통장은 “동네 돌아가는 일을 통장만큼 아는 이가 없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한단계 성숙하려면 통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구정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6-11-24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소득 관계없이, 산모 누구나 돌봄 받도록 동행”

서울시, 전국 첫 민관협력 조리원 현재 5곳 운영… 2030년 11곳으로 오세훈 “출산 축복, 부담은 여전”

이승로 성북구청장 ‘긴급 폭염 대책 회의’ 개최…주

폭염상황 총괄·복지대책·에너지·시설 대책반 운영

따뜻한 강서, 저소득층 자활 ‘ON’[현장 행정]

자활홍보관 ‘강서마켓온’ 개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