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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동참 부르는 서울 ‘에코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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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녹색실천·참여신청제 신설
5일부터 에너지 절감 제도 개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를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실천 항목을 새로 추가하고 참여 방식을 조정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자동차 운행을 감소시키면 그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온누리·서울사랑상품권, 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 납부와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운전 실천 시 최대 5000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환경 퀴즈, 온라인 이벤트, 시 주관 환경교육·행사 참여에도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기존 건물·승용차 부문은 ‘참여 신청제’를 도입해 평가 기간 내 신청한 시민에게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한다. 시는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에너지 사용량을 인식하고 자발적 절감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달라진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01-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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