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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면 검색하라.’

구청 공무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한곳에 모은 ‘공무원 지식검색’이 등장했다. 금천구는 17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위하여 각 부서 직원들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 관리하는 지식관리시스템 ‘아이허브(i-hub)금천’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허브’란 조직 내 흩어져 있는 지식자원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축적해 구성원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지식관리시스템.

구청관계자는 “상업적인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지식검색을 구청공무원용으로 특화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특히 문서로는 전해지지 않는 자세한 행정노하우까지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효과적인 정보관리를 통해 조직 전체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도 또 다른 목표다.

도입 초기이지만 전임자를 찾아 다닌다든지 두꺼운 업무편람 등을 뒤적거리는 일이 확연히 줄었다. 업무 담당자 교체시기가 되면 반복되는 후임자의 실수나 일정기간 업무공백이 생기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금천구 문화공보과 이상연씨는 “생소한 업무를 맡으면 선임자를 찾아 다니며 일일이 물어 해결하는 게 관례였지만 이젠 편하고 빠르게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성공과 실패사례 노하우 ▲우수지식 ▲아이디어 등 찾아보기 쉽게 유형별로 지식지도(Knowledge Map)를 만들어 지식들을 정리한 것도 눈에 띈다. 사전승인 절차 등을 거치지 않고 직원들이 마음껏 지식을 등재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지식의 유용성 여부는 직원들 스스로 평가하도록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1-1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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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