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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목재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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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그럼에도 해외 목재의 수입에 따른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목재 가격이 오른 데다가 고유가에 따른 해상 운임과 함께 러시아의 원목 수출세도 인상됐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목재 수요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2720만㎥로 추산됐다. 외국산이 전체 90%가 넘는 2452만 3000㎥에 이른다. 국내재로는 267만 7000㎥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9.5%(23만 3000㎥) 늘어난 물량이다.

이에 따라 목재자급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9.8%, 원목자급률은 28.9%에 달하게 된다.

벌목업의 산재보험료율 인하와 숲가꾸기사업이 20만㏊로 증가하고, 산물수집비가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163억원으로 증액돼 국내재 활용도가 높아지게 됐다.

산림청은 제재용과 관련해서는 국내산 낙엽송을 활용한 합판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합·단판용재의 경우 전년 대비 36.2% 증가한 71만 1000㎥를 공급하기로 했다. 폐목재와 숲가꾸기 산물 등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구길본 산림이용본부장은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원목가격 및 운송운임 상승 등에 따른 공급 차질마저 우려된다.”면서 “내년에는 목재 자급률을 10% 선으로 끌어올리는 등 국산재 공급 및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3-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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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