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전화번호 121번을 통해 접수하던 상수도 민원을 시 관련 민원창구인 ‘120 다산콜센터’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민원은 서울의 11개 지역별 상수도사업소에서 접수해 처리했으나, 이제는 다산콜센터에 배치된 32명의 수도 전문 상담원이 일괄 처리하도록 했다. 전화번호 121번을 눌러도 120번으로 자동 연결된다. 다산콜센터에 하루 평균 접수되는 민원은 4360여건이고, 이 가운데 수도관련 상담이 2783건으로 63%를 차지한다. 주요 민원은 요금 자동납부, 요금 조회, 이사 정산 등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6-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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