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금은 재원별로 중소기업육성기금 2081억원, 시중은행 협력자금 1624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이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2∼3%포인트 낮은 4.0∼4.5%, 시중은행 협력자금이 대출액 규모에 따라 은행이 책정한 금리에서 1.5∼2.5%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용도별로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중 875억원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전액이 모두 경영안정자금 용도(업체당 5억원 한도)로, 나머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중 1206억원은 시설자금(100억원 한도)으로 지원된다. 융자 신청은 서류를 갖춰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과 3개 지점,7개 출장소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02-1577-6119.
서울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자금이 용도 이외 목적에 사용되면 즉시 회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3058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했고 하반기에도 1542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 담보가 없어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