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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청주~제주 항공료 1만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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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배 가격보다 싼 항공권이 나온다.

한성항공은 9∼10월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1만 9900원짜리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한성항공은 화∼목요일 오전 9시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기에 기존 요금의 70% 정도 싼 편도 1만 9900원의 항공료를 적용한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모든 항공 편수의 15%에 초특가 요금을 적용해 2만원대 항공편도 23편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도 여름철 성수기가 끝나는 27일부터 주중 요금을 내리는 탄력요금제를 시행한다. 제주∼김포 항공요금을 화∼목요일 시간대에 따라 최고 42% 할인된 3만 9000원에 판다. 제주∼김포노선은 주말 5만 9100원에서 시간대별로 4만 7400∼6만 7600원으로 탄력 적용한다. 주중 요금은 현행 5만 1400원을 유지하면서 주중 전체 운항 편수 중 41편은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의 주중 가격인하 경쟁은 기존 대형 양대 항공사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항공요금 인상 억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7-8-1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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