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4일 소양호관리사무소 등 시의 기간 시설을 민간에 대폭 위탁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 기간은 소양호관리사무소, 소양정보도서관, 막국수박물관, 상·하수도 등 기간시설이다. 소양정보도서관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남면도서관처럼 민간에 위탁하고, 청소업무도 외부 기관 위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무원이 80여명에 이르는 상·하수도 분야도 연차적으로 한국 수자원공사에 위탁 관리할 예정이다.
2007-9-5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