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를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이 ‘9988 음식전시회’에서는 음식전문가의 특강, 테마별 음식전시회, 노인성 질환 상담, 건강을 위한 바른 먹거리 강의 등이 이뤄진다.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테마별 음식전시회에서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 ▲항산화에 좋은 음식 ▲뼈와 근육 생성에 좋은 음식 ▲웰빙간식 등 4가지 테마로 나누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시식도 한다.
상담코너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의 부스가 설치된다. 또 부스별로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산백병원 영양과장 황춘경 교수는 ‘장수를 위한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범람하는 잘못된 정보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많다.”면서 “음식전시회가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보건소(2620-389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10-3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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