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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관광객 14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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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준의 문화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행사가 6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는 5일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김관용 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문화예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폐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한 올해 엑스포는 체험과 참여·공연·전시 등 4개 부문 16개 핵심테마로 진행됐고, 모두 184개의 단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기간 외국인 8만 6000여명을 비롯해 모두 14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 중에는 해외 20개국의 VIP와 정부 관계자 640여명이 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매일 수천 명씩의 관람객이 몰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음향을 감상하며 감탄의 함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이외에도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비롯해 ▲세계 입체 영화제 ▲캐릭터 판타지 월드 ▲신라 왕경숲 로하스 축제 ▲세계 공연 예술축제 ▲백남준 특별전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3267억원의 생산 유발 및 1만 293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면서 “부가가치유발효과로는 2003년 행사보다 25%(400억원)나 증가하는 등 경주엑스포가 지역 경제의 효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열어온 경주문화엑스포를 2년마다 한번씩 경주와 해외에서 번갈아가며 열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2011년에는 경주에서 엑스포가 열린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07-1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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