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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경산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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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와 함께 대구의 대표적인 효자 품목인 안경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안경 제조업체의 영세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 저가 중국산 안경테 등이 수입되면서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안경 제조업체는 350여곳에 이르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종업원 4인 이하의 영세업체다.

이들 업체의 연간 수출액은 1999년 2억 1500만 달러에서 점차 줄어들어 2005년 1억 1900만 달러, 지난해는 1억 1257만 달러에 그쳤다.

또 올들어 수출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8881만 6000 달러에 불과하지만 수입액은 이보다 64% 많은 1억 38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안경은 지역 생산품보다 60∼70% 싼 중국산이어서 안방시장마저 빼앗기고 있다.

더구나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광학협업협동조합은 포상금을 내걸고 대대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

안경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지정된 대구 북구의 안경특구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허울뿐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지원된 국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 안경거리 조성사업비 7억 8000만원이 전부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 상태가 지속될 경우 내년에는 지역 안경업체의 30% 이상이 도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12-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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