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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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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가 꿈틀거리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와 마찬가지로 경제자유구역임에도 이들과는 달리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청라지구 개발이 본 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13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당초 청라지구 핵심사업인 국제업무타운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협약체결 지연으로 지난 6월 사업자 선정이 취소된 와코비아-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선협상권을 승계한 판개아-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최근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국제업무타운은 6조 2000억원을 들여 청라지구 4공구 127만㎡를 국제무역·금융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201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연차적으로 개발된다.

토공은 또 이달 말 청라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복합단지의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청라지구 2·3공구 특별계획구역 내 복합단지(14만 949㎡)에는 주상복합아파트와 상업시설, 백화점·할인점 등의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입주할 외국대학들도 오는 21일 결정된다.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16개 외국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공모를 실시한 결과 투자의향서 제출 대학과 기타 외국대학들이 경쟁력 있는 전공분야 교육과정을 모아 2개의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12-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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