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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주민들이 새해벽두부터 물류 운송난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그동안 포항과 울릉을 오가며 물류 등을 운송해 온 정기여객선 2척이 한꺼번에 정기검사를 받느라 상당기간 운항을 중단하기 때문이다.

2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현재 울릉도와 뭍을 오가는 정기여객선은 포항∼울릉의 독도페리호(921t·정원 625명)와 썬플라워호(2394t·정원 920명), 강원 묵호∼울릉의 부정기여객선인 한겨레호(445t·정원 445명)와 씨플라워호(584t·423명) 등 모두 4척이다.

그러나 독도페리호가 내년부터 2월 말까지 선박엔진 교체 및 정기검사를, 썬플라워호가 내년 1월4일부터 보름간 중간검사를 위해 각각 휴항에 들어간다.

대신 썬플라워호가 운항을 재개할 내년 20일쯤까지 포항∼울릉 구간에 한겨레호를 대체 투입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 선박이 그동안 포항∼울릉 구간의 물류운송 등을 전담해 온 독도페리호 등에 비해 규모가 적은 데다 승객운송 위주로 운항돼 당분간 각종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07-12-25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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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