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288억원을 들여 31개의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장수 계북체육관과 익산 다목적체육관 및 인공 암벽장, 완주 생활체육공원 등 4개 체육시설을 새로 만들고 장수 인조잔디구장과 김제 생활체육공원은 확장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시설이 낡거나 부족한 순창 공설운동장과 군산 주경기장 등 4곳에 대해서는 보강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17곳에 간이 농구장과 게이트볼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2-12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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