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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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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서울시 고립·은둔 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이 2년 차를 맞아 중장년층에 집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열고 내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즌2는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탱해 온 중장년층의 외로움에 더욱 귀 기울여 진정으로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소통’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외로움 없는 서울은 전담 콜센터 ‘외로움안녕120’, 수시로 드나들며 이야기를 털어놓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서울마을편의점 등으로 구성된다.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365서울챌린지’, 의사가 환자에게 사회활동을 처방하면 활동가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는 ‘서울연결처방’도 있다.

내년부터는 고독사 비율과 참여율이 높은 중장년층을 핵심 대상으로 잡고 다양한 소통·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소통과 치유를 위한 공간인 ‘서울잇다플레이스’를 성동구에 신규 조성하고 서울마음편의점도 현재 4곳에서 자치구별 1곳씩 총 25곳으로 확대한다.

간담회에에 참여한 한 서울마음편의점 직원은 “어르신만이 아니라 초등학생, 말이 없는 청년 등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면서 “다른 곳 가면 (사정에 대해) 자꾸 묻는데 여기는 그러지 않아 더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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