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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곤충생태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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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이 ‘곤충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 시·군들은 상대적 청정지역이란 이점을 십분 활용, 곤충을 테마로 한 생태체험시설 등을 잇따라 만들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을 들여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 인근 부지 20만㎡에 야외 곤충 생태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곤충 생태원에는 난대·온대·한대성 식물과 곤충을 사시사철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체험유리온실과 곤충 관찰원·관찰로, 주제별 식물원·수목원 등이 조성된다.

군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백두대간 곤충 생태원 조성사업을 유치, 고항리 일원 400만㎡에 전국 최대 규모 ‘곤충 생태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등 총 4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개관·운영 중인 예천 곤충연구소는 현재 곤충 사육동과 생태 체험관, 관찰로, 대형 체험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사육동에서는 매개 곤충인 호박벌(연간 4만통, 국내 생산량의 50%)과 머리뿔가위벌(〃 30만마리)을 비롯해 장수풍뎅이(〃 1만마리)와 넉적사슴벌레(〃 5000마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곤충연구소가 생산한 호박벌 1500통과 머리뿔가위벌 25만마리 등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울진군도 내년 6월까지 근남면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부지 6000여㎡에 총 59억원을 투입,‘곤충생태체험학습관’을 짓기로 했다. 이곳에는 곤충생태 전시관(990㎡)과 생태관, 체험관, 국제산업곤충관 등이 들어선다. 전시관에는 1만 3000여점의 국내외 곤충 표본과 5000여점의 고·중·신생대 곤충화석을 전시하고, 생태관에는 메뚜기·나비·물자라 등 100여종의 살아 있는 곤충을 풀 계획이다.

상주에 있는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도 오는 5월부터 나비 생태원 및 야외 체험장을 개방한다. 또 황색 누에고치를 만드는 골든 실크잠을 시험 사육한 뒤 누에 사육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머리뿔가위벌과 서양뒤영벌 등 유용 곤충 자원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영양반딧불이생태학교도 올해 사육실에서 1만 3000여마리의 반딧불이를 사육,6월 중순부터 1개월간 걸쳐 매주 1회씩 반딧불이 날려보내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예천·울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2-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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