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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함평서 한·중 춘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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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명품 춘란(春蘭) 800여점이 3월1∼2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시된다. 함평은 해발 500m 이하 야산에서 고가의 명품 춘란이 자주 나와 한국 춘란의 대명사로 손꼽힌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 춘란 500여점, 중국 춘란 300여점이 선보인다. 지난해 대상작인 홍화소심은 1촉(뿌리)에 1500만원으로 화분 1개에 1억 5000만원을 넘었다. 이 춘란은 잎이 가운데를 관통하는 노란 줄무니와 바깥쪽을 감싸는 테두리가 있고 붉은색 꽃대에 하얀색 꽃망울을 터뜨려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다. 올해도 대상에는 농림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시회에 전국 춘란 동호인 등 관람객 6만여명이 다녀갔다. 문의 (061)320-3529.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2-2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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