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제주 손잡고 관광객 유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과 제주가 해외관광객 유치에 손을 맞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양 시·도간 관광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서 조인은 관광분야에서 다각적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 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이를 통해 경제 발전효과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정서를 통해 양 시·도는 앞으로 공동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관광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관광문화 축제 및 국제행사에 상호 참가하고, 서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공동의 관광 상품개발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8월 베이징올림픽을 전후한 50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별기간’으로 정해 한국방문을 위한 공동마케팅도 벌일 계획이다.

실제 양측은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베이징올림픽과 연계된 홍보활동을 벌이는 것을 비롯해 서울페스티벌과 제주지역 축제에 서로 참여하고, 해외 수학여행단도 공동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6일 중국정부가 제주를 무사증 지역으로 지정해 개인 여행객의 출국을 전면 허용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8월부터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관광객에 대해 서울 등 내륙으로의 이동 요건을 완화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양측이 공동마케팅을 잘 활용한다면 ‘2010년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2011년 제주도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시와도 관광우호협력을 맺게 돼 1시간대의 세계 주요도시들과 관광벨트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창의시정, 창의문화도시’를 주제로 특강했다.

제주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4-1 0:0: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