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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완도서 23~24일 전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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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 노화도에서 전복축제가 열린다. 완도군은 19일 “전복이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때인 요즘 물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전복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전복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크고 맛있는 전복을 생산어민들로부터 시중가보다 30%가량 싸게 살 수 있다. 전복은 해산물 가운데 단연 손꼽히는 보양식품으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더 좋다. 노화도는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의 80%(연간 3500t)를 차지할 정도로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섬 주변 바닷물 수온(15∼23도)이 전복 생장에 알맞고 먹이인 미역과 다시마는 예부터 노화도의 특산물이다. 얼마 전 노화도에서 윤선도 유적지인 보길도를 잇는 연도교가 개통돼 접근성이 높아졌다. 김승주 노화읍장은 “전복축제는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전복의 참맛을 만끽하면서 멋진 추억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5-2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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