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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美 일리노이강 ‘자매 강’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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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과 미국의 일리노이강이 ‘자매 강(江)’이 된다.

서울시는 20일 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팻 퀸 일리노이 부주지사가 ‘한강·일리노이강 자매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일리노이주와 함께 ‘자매강 위원회’를 설치하고, 한강과 일리노이강에 대한 연구 결과, 관리 시스템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두 강의 수자원 관리와 치수안전, 항해, 관광, 홍보활동 등에 관한 연구사업도 진행한다. 공무원들의 상호교류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리노이강은 환경 보호와 생태 복원에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자매 강 결연은 두 강의 발전을 위한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5-2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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