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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 패류 독소 소멸 경남 해역 조개류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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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일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도내 전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패독)가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나타나 조개류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올해 패독은 지난 3월19일 진해만 해역에서 처음 검출돼 같은 달 22일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했다.

4월15일 최고치(진해 명동 552㎍/100g)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해 지난달 23일 채취금지 조치가 전면 해제됐다.

이어 식품허용 기준치 이하로 미량 검출되던 거제시 동부해역의 패독도 최근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패독은 진주담치 등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한 뒤 그 독이 축적된 것을 사람이 섭취해 발생되는 식중독이다.

독성분은 동결·냉장·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초봄에 발생해 통상 수온이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말쯤 소멸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6-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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