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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주요 도로 및 택지개발지구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제공하는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ITS가 올해 우선 설치될 구간은 지방도 309호선(학의JC∼청사IC,7.3㎞), 국지도 23호선(자유로, 서울시계∼구산IC,28.7㎞), 과천대로(청사IC∼선암IC,7.2㎞) 등 3곳으로 지방도 309호선과 국지도 23호선이다. 이어 과천대로도 올해 안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모두 1100억원을 들여 이 도로들에 차량 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차량검지기(VDS), 동영상정보수집용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한다. 아울러 도내 상습정체구간 80곳과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42곳에도 감시카메라와 교통정보 시스템이 설치된다.

이 기기들에서 수집된 교통정보는 수원에 있는 교통정보센터로 전송돼 취합 처리되며 도로변에 설치할 전광표지판을 비롯해 인터넷, 휴대전화,DMB, 교통방송 등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토지공사, 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사업시행자도 올해 모두 394억원을 투입해 광교, 판교등 택지개발지구 주변 광역도로에 ITS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6-1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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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