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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분양 아파트 5월이어 6월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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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미분양 아파트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1000여가구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6월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1만 1557가구로 5월의 1만 2643가구보다 1086가구(8.6%) 줄어들었다.5월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4월(1만 3675 가구) 대비 1032가구(7.5%)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이처럼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은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데다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또는 3년 납부 유예, 일시불 구입시 대폭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처분에 나서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취득·등록세 인하 조치가 곧 시행될 예정인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준공된 뒤에도 팔리지 않고 있는 이른 바 ‘악성 미분양’은 3058가구로 5월(2854가구)보다 오히려 200가구가량 늘었다.

한편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해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9월(1만 739가구)에 8년 만에 1만가구를 넘어선 이후 10개월째 1만가구를 웃돌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7-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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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