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2012년까지 SBS드라마 서동요 세트장 안에 ‘계백장군 무예촌’을 만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여군 충화면 가화저수지에 지어진 사동요 세트장을 활용,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백제시대 전통 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무예수련원, 마상무예장, 무예훈련장, 연무대, 마굿간 등이 들어선다. 부지 17만 4508㎡에 1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여군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다음달 무예촌 건설을 착공할 계획이다.
부여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9-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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