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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大 이전설에 안성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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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하남시에 제3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대학교가 안성시의 제2캠퍼스를 매각,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성시와 지역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고 이전 반대운동을 펴기로 했다.

안성문화원과 안성시 리·통장단협의회 등 19개 단체들은 지난 9일 안성시청에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어 이전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전 저지 대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의 반발은 중앙대가 개교 100주년인 2018년까지 하남시에 제3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부지 매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캠퍼스 매각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태원 안성문화원장은 “캠퍼스 조성 당시 시민들이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헐값에 토지를 내놓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이제 와 이전한다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하남에 제3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다각도로 비용 마련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뿐 안성캠퍼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9-11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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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