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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부패 다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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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40위로 3단계 나아져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부패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 한국본부’는 23일 ‘2008년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하고 한국의 부패지수가 1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조사 대상 180개국 중 4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점수로는 0.5점 개선됐고 국가별 순위에서는 세 단계 상승한 것이다.

반부패지수는 국내외 기업인 등 전문가들이 바라본 한 국가의 공공부문 부패 정도를 0∼10점으로 나타낸 것으로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며 3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7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의미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의 평균은 7.11점으로 한국은 그 중 22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세 단계 상승했지만 싱가포르(9.2점·4위), 홍콩(8.1점·12위), 일본(7.3점·18위), 타이완(5.7점·39위)보다는 여전히 뒤졌다. 덴마크와 뉴질랜드, 스웨덴이 9.3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소말리아는 1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08-9-24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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