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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용호로 교통환경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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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이용 쉽게 지하보도 2곳 연차적 폐쇄

여의도 용호로 일대의 지하보도 세곳 중 두곳이 폐쇄되고 나머지 한곳의 환경이 대폭 개선돼 도로 횡단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원효대교 남단에서 KBS별관에 이르는 용호로 일대 원효대교·KBS별관·여의초등학교 앞 등 세곳에 대한 환경개선작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그 동안 장애인·노약자·어린이·임산부 등이 지하보도 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효대교 앞과 KBS별관 앞 지하보도는 폐쇄되고, 여의초교 앞 지하보도는 존치하되 주변환경을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영등포구가 마련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원효대교 앞 지하보도는 내년 중 8개 출입구가 폐쇄되고 그 지상에 횡단보도 및 교통섬이 설치되는 등 교차로 구조가 개선된다.

KBS 앞 지하보도는 2011년까지 4개 출입구가 폐쇄되고 지상보행 공간이 확충된다.

이와 함께 여의초교 앞 지하보도는 폐쇄 때 횡단보도 설치가 어렵고, 어린 학생들의 무단횡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존치시키되 2010년까지 지하보도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11-1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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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